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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성씨


전주박씨(朴)

청남

 

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알아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朴(전주박씨)

 

 

본관(本貫): 전주(全州)

시조(始祖): 박언화(朴彦華)

유래(由來):

 

전주 박씨(全州朴氏)의 시조(始祖) 언화(彦華)는 신라(新羅) 제54대 경명왕(景明王)의 여섯째  아들로 완산대군(完山大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그를 시조(始祖)로 받들고 전주(全州)를 관향(貫鄕)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가문의 중요 인물

 

박웅(朴雄)

시조의 아들 박웅(雄)이 고려창업(高麗創業)에  공(功)을 세워 개국공신(開國功臣)에 책록되었다.

 

박보진(朴輔辰)

시조의 증손 보진(輔辰)은 정승(政丞)으로 추성협모공신(推誠協謀功臣)에 올라 완산군(完山君)에 봉해졌다.

 

박혁(朴奕)

시령(是齡: 보진의 손자)의 아들 박혁(奕)은 평장사(平章事)와  집현전대제학(集賢殿大提學)을 역임하여 가문을 크게 중흥시켰다.

 

박철견(朴鐵堅)

혁의 아들 5형제 중 맏아들 철견(鐵堅)은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역임.

 

박천견(朴天堅)

혁의 둘째 천견(天堅)은 우승지(右承旨)를  역임하였다.

 

박지견(朴地堅)

혁의 셋째로 시중(侍中)에 오름.

 

박실(朴實)

좌랑(佐郞) 천익(薦益)의 아들 박실(實)은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직제학(直提學)과 의정부사(議政府事)를 거쳐 공신(功臣)에 올랐고, 학문(學問)에 뛰어나고 성품이 청렴강직하여 세인들의 추앙을  받았다.

 

박사인(朴思仁)

실의 아들  사인(思仁)은 전법판서(典法判書)와 상장군(上將軍)을 역임한 후 공신(功臣)으로 완산군(完山君)에 추봉되었다.  

 

박지양(朴志讓)

조선조(朝鮮朝)에서 예조참판(禮曹參判)을 지냄.

 

박지온(朴志溫)

대사성(大司成)을 역임.

 

박진(朴晋)

진사(進士) 종수(從壽)의 맏아들 박진(晋)은 군수(郡守)를 역임.

 

박문찬(朴文燦)

목사(牧使)

 

朴永鎬(박영호) 선생의 일화.

신기한 바람 바위

 

남원군 보절면 사촌리 (南原郡 寶節面 沙村里) 뒷산에는 넓은 바위 위에 또 하나의 바위가 얹혀 2층으로 된 어마 어마하게 거대한 바위가 있는데, 주민들은 이 바위를 바람바위라 부르고 있다. 그런데 이곳은 눈보라 치는 겨울은 말 할것도 없거니와, 바람이 잔잔해야할 오뉴월 여름철에도 때때로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할 강풍이 불어 이로 인하여 농작물이 쓸어지는 등, 해마다 풍해가 심한 곳으로 이름나 있다. 그래서 주민들은 어느덧 바람바위가 있어 이 거센 바람을 일으킨다고 믿게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150여년전 이부락에 박영호(朴永鎬)라는 힘 세고 댐대한 장사가 나왔다. 그는 주민들에게 말 하였다.

 

뒷산에 있는 바람바위가 사나운 강풍을 일으키므로 우리들이 애써 가꾸어 놓은 농작물이 쓸어져 탈이요, 또 심지어는 지붕이 날아가는 등 해마다 풍해가 심하오.

이는 저 바람바위의 장난임을 우리가 다 아는 터이라. 이대로 버려둘 수 없다 생각하오. 내가 앞장 설 터이니 모두들 저를 따르시오. 오늘은 바람도 없고 맑은 날씨이니 저 바람바위를 깨뜨리는데 가장 좋은 날인가 하오. 자 모두들 갑시다.

 

이렇게 해서 300여 주민들은 곡괭이며 도끼등을 들고 바람 바위를 깨트리려 박영호를 따라 나섰다. 마을 사람들은 숨을 헐떡이며 뒷산을 올라 바람바위를 둘러쌓았다.

 

모두들 들으시오. 제가 먼저 이 요망한 바위를 내리 칠 터이니 여러분은 힘을 모아 이것을 깨뜨리시오. 그리고 가지고 온 밧줄로 위층의 바위를 얽어 힘껏 잡아 다녀 무너뜨리도록 합시다.

 

박영호(朴永鎬)는 일장주의를 준 다음 저의 담력과 힘을 믿고 이제 바람 바위를 막 내려치려 할 때다. 맑게 갠 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이 덮이고 일진의 광풍이 일며 천지가 별안간 캄캄해진가 싶더니 난데없이 뇌성 벼락이<우당 창창! 번쩍>하며 번갯불과 함께 억수 같은 소낙비가 쏟아진다.

 

이에 놀란 박영호 이하 300여 주민들은 이것은 하늘이 이 바위를 보호하심이라 믿고 서로가 공포에 떨며 이 바람 바위를 깨뜨리려는 것을 중지하고 헛되이 왔다. 그들이 산을 내려와 마을에 닿으니 언제 비가 왔느냐는 듯이 하늘은 다시 맑게 개이고 바람도 잔잔해 졌으니 이로 인하여 주민들은 더욱 이 바위를 신기하게 여겨 사람들은 이 바위를 신이 깃들인 바람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

<남원군지 82. 9.>

 

 

 

출전 <한민족대성보>.

 

 

 

 

 

항렬(行列)

 

항렬자

항렬자

항렬자

20

相(상)

23

鮮(선)

26

 

21

奎(규)

24

基(기)

27

 

22

大(대)

25

鉉(현)

28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주박씨(全州朴氏)는 남한(南韓)에 총 598가구, 3,080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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