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알아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朴(춘천박씨)

본관(本貫): 춘천(春川)

시조(始祖): 박항(朴恒)

유래(由來):

춘천박씨(春川朴氏)는 신라(新羅) 경명왕(景明王)의 일곱째 아들인 강남대군(江南大君) 언지(彦智)의 11세손  박항(恒)을 시조(始祖)로 한다.

문헌(文獻)에  의하면  그는 고려 고종(高宗: 제 23대 왕, 재위기간: 1213 ∼ 1259)때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한림원(翰林院)에 보직되고, 이어 충주목사(忠州牧使)로  나가 많은 치적(治績)을  남겼으며 충렬왕(忠烈王)때 승선(承宣)을 거쳐 동지밀직사(同知密直使)에 올라 왕(王)을  호종(扈從)하고 원(元)나라에 다녀와 좌명공신(佐命功臣)에 책록되고 춘성부원군(春城府院君)에  봉해졌다.

 그후 참문학사(參文學士)와 찬성사(贊成事)에 이르렀고, 문장(文章)에 뛰어났으며 일을 공명정대하게 처리하여 명망이 높았다.  

 그로 인하여 후손들이 춘천(春川)에 세거(世居)하면서 항(恒)을 일세조(一世組)로 하고 춘천(春川)을 관향(貫鄕)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가문의 중요 인물

박원굉(朴元宏)

일세조인 항(恒)의 맏아들 원굉(元宏)이 고려조에서  평장사(平章事)를 역임했다.

박원비(朴元庇)

원굉의 아우  원비(元庇)는 판서(判書)를 지냈다.

박안구(朴安具)

안구(安具: 원굉의 아들)는 대제학(大提學)을 역임하여 가세(家勢)를 일으켰다.

박의공(朴義公)

조선조(朝鮮朝)에서 안구의 손자  의공(義公)이 병조판서(兵曹判書)를 지냈다.

박충간(朴忠幹)

시중(侍中) 영기(英奇)의 맏아들 충간(忠幹)은 목사(牧使)를 역임했다.

박은혁(朴恩赫)

판사(判事) 동운(東雲: 원비의 6세손)의 손자 은혁(恩赫)이 현감을 지냈다.

박명정(朴命鼎)

명정(命鼎)은 정랑(正郞)을 역임.

박명익(朴命益)

명익(命益)은 감찰(監察)을 역임.

박근무(朴根茂)

판윤(判尹)

박근징(朴根徵)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박세영(朴世永)

좌승지(左承旨)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춘천 박씨(春川朴氏)는 남한(南韓)에 총 3,086가구, 12,885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전 <한민족대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