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알아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唐(밀양당씨)

 

 

본관(本貫): 밀양(密陽)

시조(始祖): 당저(唐雎)

유래(由來):

 

당씨(唐氏)는 중국(中國) 진양(晋陽)에서 계출(系出)된 성씨(姓氏)로서 본래 도당씨(陶唐氏)의 후예(後裔)가 당(唐)나라 제후(諸侯)에 봉해져서 나라 이름을 성(姓)으로 삼은 것이 시초(始初)가 된다고 한다.

 

밀양당씨세보(密陽唐氏世譜)에 의하면 우리나라 당씨(唐氏)는 위(魏)나라 때 대부(大夫)였던 당저(唐雎)의 후손으로, 송(宋)나라 휘종조(徽宗朝: 북송의 8대 임금)에서 승상(丞相)에 올랐던 당각(唐恪)의 7세손 당성(唐誠)이 절강성(浙江省) 명주(明州) 출신으로 원(元)나라 말기에 동래(東來)하여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그 후 그는 조선개국(朝鮮開國) 초에 공조 전서(工曹典書)로서 외교문서(外交文書)를 전담관장(傳擔管掌)하였고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에 책록되어 녹권(錄券)과 상전(賞田) 15결(結)을 하사(下賜)받았으며, 가선대부(嘉善大夫)로 개성유수(開城留守)를 거쳐 공안부윤(恭安府尹)에 이르러 밀양(密陽)을 사적(賜 籍)받아 본적(本籍)을 밀양으로 하게 되었다.

 

가문의 중요 인물

 

당성(唐誠)

1337(충숙왕 복위 6)∼1413(태종 13). 고려 말과 조선 초의 문신. 밀양당씨(密陽唐氏)의 시조. 송나라 휘종(徽宗) 때의 승상 각(恪)의 6대손으로 중국 저장성 명주(浙江省明州) 출신이다.

원나라 말기에 전란을 피하여 고려에 귀화하여 정동행성연사(征東行省椽史)가 되었고, 그 뒤 중랑장겸사평순위부평사와 판전농시사 등을 역임하였다. 1392년(태조 1) 개국원종공신 ( 開國原從功臣 )에 책록되었으며, 예조·형조·공조의 전서(典書)를 역임하였다.

1398년 호조전서로 재직중 노비소송에 패하자 노비변정도감을 비방하다가 파직되었으나, 곧 검교판한성부사에 제수되어 문서응봉사제조(文書應奉司提調)를 겸하였다. 1401년(태종 1) 태종에게 실직 ( 實職 )에 보임하여줄 것을 청하여 개성부부유후(開城府副留後)에 제수되었고, 1409년 공안부윤 등을 역임하였다.

성품이 근실하고 율문(律文)·사대문서(事大文書)에 능하여 고려 말과 조선 초의 형정(刑政)과 외교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태종 때 밀양의 관향 ( 貫鄕 )을 받았다.

 

당몽현(唐夢賢)

성의 맏아들 몽현(夢賢)은 자헌대부(資憲大夫)로 중추원사(中樞院使)를 역임.

 

당몽량(唐夢良)

성의 차남 몽량(夢良) 은 가선대부(嘉善大夫)와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역임하여 가맥(家脈)을 이었다.

 

당유징(唐有徵)

원사공(院使公) 몽현(夢賢)의 손자(孫子) 유징(有徵)이 통정대부(通政大夫)로 영광 군수(靈光郡守)를 역임했다.

 

당언우(唐彦佑)

유정의 맏아들 언우(彦佑)는 상호군(上護軍)을 지냈다.

 

당언필(唐彦弼)

유정의 둘째 언필(彦弼)은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경원 도호부사(慶源都護 府使)를 역임했다.

 

당언량(唐彦良)

유정의 막내 언량(彦良)은 무과에 올라 수문장(守門將)이 되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무공(武功)을 세워 선무원 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어 크게 명성을 떨쳤다.

 

당효원(唐孝元)

한편 동추공(同樞公) 몽량(夢良)의 후손에서는 세종(世宗) 때 출생하여 충좌위 부사과(忠佐衛副詞果)를 지냄.

 

당윤문(唐允文)

윤문(允文)은 중종(中宗) 때 생원시(生員試)를 거쳐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성균관 사성(成均館司成)과 봉상시정 (奉常寺正)·사복시정(司僕寺正) 등을 지냈다.

 

당득흥(唐得興), 당계흥(唐繼興)

원종공신(原從功臣)에 책록.

 

당윤흥(唐胤興)

대호군(大護軍)을 지냄.

 

당호건(唐好健)

사재감첨정(司宰監僉正)

 

당건(唐健)

훈련원부정(訓鍊院副正)

 

당후민(唐厚民)

학자(學者)

 

당국(唐國)

훈련원 판관(訓鍊院判官)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당씨(唐氏)는 남한에 총 206 가구, 932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전 <한민족대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