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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성씨


진잠김씨(金)

청남

 

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아라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진잠김씨)

 

본관(本貫): 진잠(鎭岑)

시조(始祖): 김극복(金克福)

유래(由來):

 

서기 1926년에 발간된 [진잠김씨족보(鎭岑金氏族譜)]의 기록에 의하면 진잠 김씨(鎭岑金氏)는 선조(宣祖)가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후손(後孫)으로 나라에 공을 세워 진잠군(鎭岑君)에 봉해졌으므로 관향(貫鄕)을 진잠(鎭岑)으로 하게 되었다고 하며, 선대(先代)의 유적(遺蹟)과 보첩(譜牒)이 실전(失傳)되어 조선  세종(世宗) 때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통정대부(通政大夫) 도승지(都承旨)를 지낸 김극복(金克福)을 중시조로 하고, 계대(系代)를 알 수 없는 후손 희()를 일세조(一世祖)로 계대(系代)하고 있다.

 

가문의 중요 인물

 

김보견(金寶堅)

()의 손자(孫子)인 보견(寶堅)이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김섬(金暹)

희의 증손(曾孫) ()은 공조 참판(工曹參判)을 역임하여 임진왜란 때 대가(大駕 : 임금이 타는 가마)를 호종(扈從)하여 공신(功臣)에 오른 정과 함께 이름을 날렸다.

 

김경운(金慶雲)

정의 아들 3형제 대에서  크게 번성하였는데, 맏아들 경운(慶雲)은 형조  참판(刑曹參

)을 지냈다.

 

김상운(金祥雲)

둘째 상운(祥雲)은 예조(禮曹)의 판서(判書)를 역임하여 가문을 중흥시켰다.

 

김석(金錫)

상운(祥雲)의 아들 석()이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고,  손자(孫子) 우급(友伋)과 우숙(友叔)은 각각 통훈대부(通訓大夫)와 판서(判書)에 이르렀다.  

 

김흡

통정대부(通政大夫) 공조 판서(工曹判書)를 지냄.

 

김상덕(金象德)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김염, 김세구

우백(友伯)의 아들 염은 좌찬성(左贊成 : 의정부에 속해  있던 종 1품의 벼슬)에 올라 아들 세구 (世龜 : 통정대부에 오름)와 함께 가문을 대표하였다.

 

 

金瑞雲(김서운)

 

꿩과 닭이 저절로 찾아온 金瑞雲(김서운)의 효성.

 

풍산 오미리에 김서운이라는 효자가 살았는데 부모님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그의 효성에 대하여 당시의 예천 출신의 진사 宋翼龍(송익룡:16731754)이 기록한 글을 그대로 옮겨 본다.

 

안동 오미리에 사는 선비 김서운의 집에 꿩이 스스로 날아들었다는 설이 사람들의 입에 화재 되었다. 내가 들은 비로는 김 사문의 부모님께서는 두 분 다 연세가 여든이 넘었는데 늘 꿩국을 식사 때 드렸다. 마침 부모님께서 편찮았는데 종이 아침 반찬이 떨어졌다고 아뢰었다. 김서문은 자신이 자식의 직분을 제대로 못하여 맛난 음식을 드리지 못하는 것이 크게 걱정되고 답답하였다. 가만히 앉아서 날이 밝기를 기다릴 수가 없어서 가운데 서서 울었다.

 

해가 무렵 집에 부리는 아이가 급히 달려와서 북쪽 울타리에 핑이 있다고 아뢰었다. 가서 보니 과연 두 마리의 꿩이 사람이 오는 것을 보고도 울타리 밑에 엎드려 있었다. 흘깃 사람을 보고 기어 다니며 두려워하거나 도망가려 하지 않았다. 이에 그 꿩을 잡아서 드렸다.

 

! 지극한 효성에 감동함이 없었다면 천지에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오.

김사문은 휘가 瑞雲(서운)으로 虛白堂(허백당) 선생의 7대손인 판결사공의 맏아들이다. 평생을 손수 두 분 부모님의 방에 불을 때어 그 따뜻하고 서늘함을 알맞게 하고, 항상 부모님이 아플 때 손가락을 끊어서 피를 입에 흘러 넣어 효과를 거두었다.

연이어 부모상을 당하여 그때마다 피 눈물을 흘려 조문하는 사람들이 크게 김복하였다.

내가 金斯文(김사문) ()의 집에 꿩이 저절로 날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으로 늘 존경 하고 감복했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새로웠다.

 

뒤에 들으니 김사문이 늘 효도를 다해 부엌에서 암닭을 많이 길러서 차례로 부모님께 집아 드렸다고 했다.

다 잡아 드리자 동생인 上舍(상사) 瑞翰(서한)의 집의 어린 닭이 일시에 옮겨와 김사문 집 햇대에 올랐다. 이에 날마다 한 마리씩 잡아드렸는데 다 잡아 드리자 이웃집 닭들이 연이어 계속하여 와서 혜에 올라 와서 가지 않았다.

이웃집들도 감동하고 기이하게 여기며 계속해서 잡아서 부모님 반찬으로 할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김사문은 높은 값으로 사서 갚기로 한 후에 그렇게 했다. 그러므로 흉년에 가난한 집이지만 부모님의 음식만은 늘 여유가 있었다.

! 지극한 효성과 기이 한 感應(감응)이 여기에 이르니 지성이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말이 과연 믿을 만하다고 하겠다. ! 공경할 만하고 감동할 만하다고 하겠다.

후일 김서운의 이런 지극한 효성이 조정에 알려져서 1743(영조 19) 효자 정려가 내리고 사헌부 지평에 제수되었다.

 

 

 

 

 

항렬(行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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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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