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아라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金(청주김씨)
본관(本貫): 청주(淸州)
시조(始祖): 김보(金甫), 사의(士儀), 하통(夏通)
유래(由來):
청주 김씨(淸州金氏)는 신라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의 후손으로 본관(本貫)을 같이하면서 시조(始祖)를 달리하는 세 계통(系統)이 있다.
이를 계통별(系統別)로 분류하면 그중 한 계통은 경순왕의 여섯째 아들 김정(金錠 : 청주군)의 후손인 김보(金甫)가 고려에서 금오위 대장군(金五衛大將軍)을 거쳐 상락백(上洛伯)에 봉해지고 청주(淸州)의 구봉산(九峯山) 밑에 은거하여 후손들이 그를 일세조(一世祖)로 계대(系代)하고 있다. 그러나 경순왕의 여섯째 아들은 강릉군(江陵君)에 봉해진 김건(金鍵)이 분명하므로 이를 정확히 고증(考證)할 문헌(文獻)이 없다.
다른 한 계통은 김방경(金方慶 : 구안동 김씨 중시조)의 증손 천(薦)의 아들 사의(士儀)가 고려말에 벼슬을 지내다가 조선이 개국(開國)되자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忠節)로 관직을 버리고 청주(淸州)에 은거(隱居)하였는데, 그의 후손 하통(夏通)이 함경도(咸鏡道) 함흥(咸興)으로 이거(移居)하여 살면서 조상의 원향지(原鄕地)인 청주(淸州)를 본관(本貫)으로 삼게 되었다.
마지막 한 계통은 경순왕(敬順王)의 일곱째 아들 언양군(彦陽郡) 김선(金鐥)의 15세손(世孫 : 언양 김씨 족보에는 18세손으로 기록되었음) 사지(四知)가 연산군(燕山君) 때 참의(參議)를 지내다가 함경도 홍원(洪原)으로 유배(流配)되어 그곳에 살면서 조상의 전세거지(前世居地)인 청주(淸州)를 본관(本貫)으로 삼게 되었다고 하나 이들 세 계통을 정확하게 상고(祥考)할 문헌(文獻)이 없다.
1985년 경제
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청주 김씨(淸州金氏)는 남한(南韓)에 총 6,430가구, 26,524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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