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알아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太(협계태씨)

 

 

본관(本貫): 협계(陜溪)

시조(始祖): 태중상(太仲象)

유래(由來):

 

협계태씨(陜溪太氏)의 시조(始祖)는 중국 속말(속末) 출신인 태중상(太仲象)이다.

협계태씨족보(陜溪太氏族譜)에 의하면 중상(仲象)은 천문(天文), 지리(地理)와 병법(兵法)에 능통(能通)했으며, 서기 696년(당나라 중종 사성13, 신하 효소왕5) 고구려의 유민(遺民)을 이끌고 요수(遼水)를 건너 태백산(太白山) 동북(東北)으로 본거(本據)를 옮겨 말갈(靺鞨)과 통합(統合)하여 진국(震國)을 세웠다.

중상(仲象)의 18세손 집성(集成)이 고려 고종(高宗) 때 어사대부(御史大夫)로 대장군(大將軍)에 올라 1231년(고종18) 몽고군(蒙古軍)이 내침하자 서북면 병마사(西北面兵馬使)가 되어 이를 격파하는데 크게 공을 세워 협계군(陜溪君)에 봉해지고 사공(司空)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후손들은 집성(集成)을 중시조(中始祖:일세조)로 하고, 본관(本貫)을 협계(陜溪)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가문의 중요 인물

 

태정취(太貞就)

집성(集成)의 아들 정취(貞就)가 충렬왕(忠烈王) 때 밀직부사(密直副事)를 지냈다.

 

태영재(太永財)

집성의 손자(孫子) 영재(永財)는 문과에 급제하여 문하시랑(門下侍郞)에 올랐고, 판병부사(判兵部事)를 지내고 청성군(靑城君)에 봉해진 경후(慶後)와 함께 가문을 중흥시켰다.

 

태응진(太應辰)

조선조에서 판병부사(判兵部事)를 지낸 경후(慶後)의 아들 응진(應辰)이 정종(定宗) 때 담양 도호사(潭陽都護使)를 거쳐 병조 판서(兵曹判書)에 이르렀다.

 

태이(太異)

태응의 손자(孫子) 이(異)는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훈련원 참군(訓練院參軍), 함평현감(咸平縣監), 제주목사(濟州牧師) 등을 역임하여 당대에 이름을 떨쳤다.

 

태맹인(太孟仁)

형조 참판(刑曹參判)을 역임하였다.

 

태맹의(太孟義)

직제학(直提學)을 역임하였다.

 

태우림(太雨霖)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오른 우림(雨霖) 등이 유명했다.

 

태일민(太逸民)

일민(逸民)은 승사랑(承仕郞)을 지내고 숙종(肅宗) 때 통훈대부(通訓大夫), 장악원정(掌樂院正)에 추증되었다.

 

태희(太熙)

용양위부사과(龍 衛副司果)를 역임했다.

 

태윤민(太潤民)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역임했다.

 

태홍묵(太弘默)

부총관(副摠管)을 역임하였다.

 

태석항(太碩恒)

중추부사(中樞府事)를 역임한 석항(碩恒)은 명문 가문을 빛냈다.

 

태원풍(太元豊)

효자(孝子) 원풍(元豊)은 유명했다.

 

태언중(太彦中)

학자(學者) 언중(彦中)이 선조(先祖)의 위업을 받들어 명망높은 가문을 더욱 유명하게 하였다.

 

 

출전 <한미족대성보>.

 

 

 

항렬(行列)

 

세	항렬자	세	항렬자	세	항렬자
17	基(기)	22	奎(규)	27	峻(준)
18	鎬(호)	23	鐘(종)	28	錫(석)
19	泳(영)	24	洙(수)	29	源(원)
20	根(근)	25	相(상)	30	植(식)
21	炳(병)	26	煥(환)	31	光(광)

 

1985년에 실시한 인구 조사 결과 협계 태씨(陜溪太氏)는 남한에 총 258가구, 1,124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